← LAB 생활시간 · LEEDDASSING LAB No.09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진 하루,
우리는 어떻게 채우고 있는가.

당신의 하루를 직접 채워보세요 ↓
① 채우기 — 당신의 하루

하루는 누구에게나 1,440분. 매순간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진다. 그 시간을 무엇으로 채우는지는 저마다 다르다.

먼저 당신의 하루를 직접 칠해 보세요. 아래 슬라이더를 움직이면 격자 1,440칸이 차오릅니다. 다 채우고 나면, 평균의 하루(통계청 2024 생활시간조사)와 같은 격자 위에 나란히 겹쳐 봅니다.

필수 (잠·식사)의무 (일·가사)여가

시작하기 전에, 모두 익명 — 비워둬도 됩니다. 직접 적은 값은 '전송'을 누를 때만 익명으로 모이고, 기록이 쌓이면 '방문자 평균'으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름·연락처는 받지 않습니다.)

연령대
성별
혼인
맞벌이
어린 자녀
하는 일
어떤 날

평일·주말, 맞벌이·자녀·활동 여부는 하루 구성이 크게 달라 나눠 모읍니다. (어린 자녀 = 18세 미만 · '그 외' = 무직·은퇴·전업 등)

1 cell = 1 minute · 24 × 60 0 채움 · 1,440 남음
② 겹쳐 읽기 — 평균의 하루 · 통계청 2024

방금 채운 1,440칸이 당신의 하루다. 이제 같은 격자 위에 평균의 하루(2024년, 우리가 보낸 하루의 평균)를 겹쳐 본다. 같은 길이의 하루가, 어디서 다르게 칠해지는지.

당신의 하루0분
평균의 하루2024

아직 비어 있어요 — 맨 위로 올라가 당신의 하루를 채우면, 여기서 평균과 나란히 비교됩니다.

I

하루의 삼분할

당신의 하루 — 필수 의무 여가 / 평균 692 · 440 · 308

통계청은 같은 1,440칸을 셋으로 나눈다. 살기 위해 필요한 필수(잠·식사·개인유지), 해야 하는 의무(일·학습·가사·이동), 그리고 남는 여가.

필수 692 의무 440 여가 308 평균 · 분 / 2024

5년 전과 비교하면 경계가 한 칸씩 움직였다. 윤곽선으로 표시한 21칸은 5년 새 여가로 넘어온 자리다 — 줄어든 의무(−19)와 필수(−2)에서 옮겨왔다.

2019 → 2024 ·  의무 −19 ·  여가 +21 ·  필수 −2

II

잠 — 처음으로 줄어든 시간

당신의 잠 — / 평균 481분 (8시간 1분)

필수 블록에서 가장 큰 덩어리는 잠이다. 2024년 평균 수면은 481분(8시간 1분). 1999년 첫 조사(7시간 47분) 이후 줄곧 늘어 2019년 489분으로 정점을 찍었고, 지난해 조사 이래 처음으로 −8분 줄었다. 윤곽선으로 비운 8칸이 그 자리다.

수면 481 사라진 8분 나머지 959칸 · 깨어 있는 시간
1999 첫 조사7:47467분
2019 정점8:09489분
20248:01481분 · −8

잠은 양 끝에서 눌렸다. 취침은 오후 11시 28분으로 4분 늦어졌고, 기상은 오전 6시 59분으로 9분 빨라졌다. 늦게 눕고 일찍 깬다.

연령별 2024 수면(분) · 괄호는 2019 대비 변화. 모든 연령에서 줄었고, 60세 이상 감소폭(−14)이 가장 컸다.

잠 못 이룬다고 답한 비율 7.3% → 11.9% (+4.6%p)

III

같은 24시간, 다른 쓰임

당신이 가사·돌봄에 적은 시간 — / 자녀 둔 맞벌이 · 아내 212 · 남편 84

같은 길이의 하루가 가장 다르게 쓰이는 곳은 가사다. 둘 다 바깥일을 하고 18세 미만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 — 그런데 각자의 1,440칸에서 가사에 칠해지는 면적은 아내 212칸, 남편 84칸. 약 2.5배다.

아내212분
남편84분
가사노동 (2024) 2019 대비 변화분 각자의 1,440칸 기준

5년 전과 견주면 격차는 좁혀졌다. 아내는 17분 줄고(229→212), 남편은 13분 늘었다(71→84). 그래도 둘의 차이는 여전히 128분, 두 시간이 넘는다. 게다가 같은 가구에서 여가는 남편이 하루 약 30분 더 많다.

아내 −17 ·  남편 +13 ·  격차 158 → 128 (−30)

IV

늘어난 여가, 대부분 화면

당신의 화면·미디어 — / 평균 미디어 163분 (2시간 43분)

여가는 5년 사이 21분 늘어 308칸이 됐다. 그러나 그 늘어난 자리의 대부분은 화면이 채웠다. 하루 미디어 이용은 163분, 5년 전보다 17분 늘었다 — 여가 308칸의 절반이 넘는다.

미디어 163 그 외 여가 145 여가 308칸 / 2024
동영상 시청 (행위자)40.4%2019 15.8% · 약 2.5배
미디어 이용2:43+17분

화면은 여가만 점령한 게 아니다. ICT 기기 사용시간은 일하는 시간(1:12)·여가(1:08)·이동 중(0:19)까지, 하루의 거의 모든 영역에서 늘었다.

V

가장 좋았던 시간

통계청은 행동마다 그때의 기분도 묻는다. 사람들이 가장 기분 좋았다고 답한 시간은 — 평일에도, 주말에도, 5년 전에도 지금도 한결같다.

1식사하기먹는 시간이 가장 좋았다아침 식사 63.7% · −4.0%p
2대면 교제마주 앉아 나누는 시간혼밥 비율 상승 · 전 연령
3걷기 · 산책몸을 움직이는 시간

그런데 가장 좋았다는 그 시간들이 줄고 있다. 아침을 먹는 사람은 67.7%에서 63.7%로 — 세 끼 중 가장 큰 폭(−4.0%p)으로 줄었고, 혼자 먹는 비율은 모든 끼니에서 올랐다. 좋다고 답한 시간일수록, 더 적게 가진다.

'기분'은 행동과 별개 문항이며, 본 페이지는 정확한 비율 대신 순위(정성)만 사용한다.

같은 길이,
다른 무게

모두에게 하루는 1,440칸. 똑같은 길이로 발행된다. 그러나 5년 사이, 어떤 칸은 모두에게서 함께 줄었고(잠 −8) — 어떤 칸은 사람마다 다르게 나뉜다(가사 2.5배). 늘어난 여가의 대부분은 화면이 가져갔다. 같은 격자를 다시 칠했을 뿐인데, 칸의 무게는 저마다 다르다.

NOTE읽는 법과 한계
전체 평균all-respondent mean

모든 수치는 그 행동을 하지 않은 사람(0분)까지 포함한 전 국민 평균이다.

모집단population

가사 수치는 '18세 미만 자녀를 둔 맞벌이' 가구 기준이다. 전체 가구·전체 맞벌이 등 다른 모집단과 섞어 읽으면 안 된다.

당신의 기록your entry

위에서 직접 적은 값은 당신의 브라우저 안에서만 쓰인다. '전송'을 누르면 인구통계와 함께 익명으로만 수집되고(이름·연락처 없음), 누르지 않으면 저장·전송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