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는 그림을 판매하는 다양한 업체들이 있습니다. 유명한 작가들이 그렸던 명화들, 이를테면 인상파의 모네, 야수파의 마티스, 초현실주의의 달리 등 외에도 수많은 작가들의 명화들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무문에는 이러한 명화 그림이 없습니다. 무문에서 제작되는 그림은 이전 세대의 유명 작가의 복제 그림이 아닙니다.
모든 그림은 페인팅을 전공한 작가가 컴퓨터 등의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여 그려지고 세심한 자체 검수과정을 거쳐 제작됩니다.
명화가 나쁘다는 것이 아닙니다. 명화는 명화로서 감상되고 향유될 가치가 충분히 있습니다. 그러나 고전에서 배울 가치가 있다고 해서 고전의 내용과 의미에만 고집해서 될까요?
시중의 많은 그림을 판매하는 업체들은 새로움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닌, 기존에 만들어진 것들을 그저 재생산 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다름을 외치지만 다른 것을 찾아보기 힘듭니다.
예술은 그 시대를 보여주는 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문은 그림을 통해 그 창이 되고자 합니다. 모든 것에서 혁신, 새로움을 외치는 시대에 예술만큼은 이전의 것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에서 무문은 다름을 지향합니다. 이전의 세대에서 배우고 이를 표현하여 새로운 작품으로 만들어냅니다.
이것이 바로 무문의 다름입니다.